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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4대보험 계산기 활용으로 내 월급 정확히 파악하기

월급명세서를 보면 빠져나가는 항목 중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던 부분입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4대보험'입니다. 하지만 이 금액이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매달 얼마가 공제되는지 확인하기도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4대보험 계산기'입니다. 월급 또는 연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각 항목별 공제금액과 실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특히 이직을 고려하거나 연봉 협상을 준비할 때, 또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사업주 입장에서도 중요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오늘은 4대보험 계산기 활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대보험 계산기 활용으로 내 월급 정확히 파악하기

 

 

4대보험 계산 원리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

2025년 기준, 국민연금은 9%의 보험료율 중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4.5%를 부담합니다.

건강보험은 7.09%이며,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12.81%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0.9%, 사업주는 업종에 따라 0.9~1.65%를 더 부담하고,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 부담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350만 원인 경우, 국민연금 약 157,500원, 건강보험 124,075원, 장기요양보험 15,890원, 고용보험 31,500원이 공제되어 총 약 328,965원이 빠지게 됩니다. 계산기를 사용하면 근로자와 회사의 부담금이 한눈에 보여 복잡한 계산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대보험 계산기 제공 사이트 모음

4대보험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다양합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을 제공하는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보험료 모의계산’ 메뉴를 통해 급여 기준 4대보험 공제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각 홈페이지에서도 개별 보험 계산기를 제공하며, 네이버,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의 금융사나 포털에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간이 계산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 민간 사이트의 경우 최신 보험료율 반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활용 시 주의사항 및 실무 팁

4대보험 계산기는 어디까지나 ‘예상’ 계산을 돕는 도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제 납부금액은 회사의 급여 체계, 성과급 포함 여부, 근로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부가 매년 고시하는 보험료율 변동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계산기 결과만 의존하지 말고, 급여명세서나 해당 기관에 문의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거나 퇴직 예정일이 가까운 경우, 실수령액이나 퇴직금, 건강보험 자격 변동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므로 4대보험 계산기를 자주 활용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